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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Review [사용기]/Canon EOS 7D (체험단)

Canon EOS 7D 많은 것이 변했다!!!


Canon 배틀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지난 토요일에 7D를 수령했습니다.

정식 출시제품은 아니라지만, 그래도 빠진 기능이 있는 것은 아니고... 약간 불안정할지 모른다는 것일 뿐~

바디 수령하고나서, 집에 오는 길에 테스트를 해보고 싶었지만,

배터리가 완충되어있지 않아 그냥 집으로 향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집에와서는~ 영문 설명서 1회 정독~ 완료! *^^*


이번에 7D에 대해서 가장 기대가 컷던 부분이 내장플래시에 의한 마스터 기능이었기에,
내장플래시에 의한 무선제어부분부터 살펴봤더랬죠. 여태까지 캐논에서는 불가능했던 무선 마스터 기능... -.-
하지만, 이번에 7D에서는 완벽하게 구현되었더군요.

바디 내장플래시로, 마스터 기능, 컨트롤 기능, 그룹, 채널 설정... 매뉴얼로 외장스트로보와 광량조정, E-TTL II에 의한 외장스트로보와 내장스트로보의 광량조정, 컨트롤 모드 사용시 내장 스트로보의 광은 사진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음... 등~~~

요부분에 대한 테스트를 가장 먼저했기에, 다음번 게시물은 내장 스트로보의 무선 마스터 기능에 대한 글을 올려볼까 합니다.


잠깐~ 옆으로 샜습니다만...

이틀동안 파악한 7D에 대한 느낌을 적어보자면,... 이제 니콘, 소니는 큰일났다!!! 라는 표현을 하고 싶습니다.
현재 시장점유율 1위의 캐논은, 기능은 니콘에 좀 모자라도 이미지 퀄리티때문에 점유율 1위를 가지고 있었는데...
앞으로는 기능면에서도 뒤지지 않는 바디로 니콘의 점유율을 상당부분 뺏어올 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거기에 소니의 포션 또한 함께 빼앗어 올 것 같다는...

무엇보다 캐논 중급기의 약점이라 할 수 있었던 동체추적기능이 거의 니콘수준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AF관련해서는 항상 니콘에 밀린다고 생각했던 캐논이었는데, 이번 7D에 들어간 인텔리전트 뷰파인더와, 동체추적을 위한 AF그룹핑 제어등의 모습이 니콘 최고급 바디인 D300과 D700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기능추가가 이뤄졌네요. (D700사용해봤습니다.)

그리고 동영상 모드~~~ 캐논이 한참이나 앞서가고 있는 동영상모드인데, 이번에 추가된 60프레임모드는~ 정말 부드럽네요.
풀 HD 사용빈도보다, 어쩌면 60프레임짜리 HD모드를 더 많이 사용하게 될듯 합니다.

내장 플래시의 무선 마스터 기능은 앞에서 언급했었고,
퀵버튼의 채용으로 설정조절이 매우 편해졌다는점(제가 40D 이후부터는 써보지 않아서 기존에도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버튼 설정을 자유롭게 재 조정할수 있다는 점~!,
연사속도가 무시무시하다는 점~ (8연사 죽음입니다. -.-)~

앞으로 사용하면서 더 많은 것들을 느끼게 되겠지만, 주말동안 만지작 거려본 바로는~ 매우 후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이번 7D를 출시하면서 캐논의 광고문구가 "2009년 최고의 반전" 입니다.

무엇에 대한 반전인지... 의미하는 바가 커 보입니다.

그리고, 10년 이상 DSLR을 사용한 제 경험에 비춰보건데, 7D ... 정말 물건 하나 나온듯 하네요.

예전에 10D를 구매했을 때의 감동보다 훨씬 더한 감동을 7D에서 느꼈습니다.



이번 체험단이 배틀 체험단인 터라, 활동은 캐논이스토어 홈피에서 투표로 이뤄지게 됩니다만,

전 배틀 결과와 무관하게~ 써보고 싶은 내용들, 테스트하고 싶은 내용들 짬나는대로 올려보겠습니다.

그래도 여러분들께서 호응해주신다면 더 힘은 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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