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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Gallery [갤러리]/인물/가족

엄동설한에 눈썰매장을 찾은 예진이... [a55+16105]


요번 겨울은 너무 너무 춥네요.

덕분에, 한참 뛰어다니기 시작한 예진이가 맘껏 외출도 못했답니다.

눈온다던 날씨가 화창하길래, 모처럼 완전무장하고 눈썰매장으로 나들이 나가 봤습니다.


한번도 눈밭에서 맘껏 굴러본 적이 없던, 예준이랑 예진이랑...

무척 신이났습니다.

예진이는 난생처음 만져보는 눈이 마냥 신기한가 봅니다.

집에서는 잘만 뛰어다녔는데, 왜 미끄러지는지도 모르게 쿠당쿠당...

아마 모든게 신기하기만 한듯 해요~


아이들 사진 찍을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역시나, a55 의 10연사 후덜덜 함을 느낍니다.

단... 이렇게 추운날 사진찍으면 배터리가 20%는 남았는데도 부족으로 깜박거리는군요.

겨드랑이에 넣었다 뺏다를 반복하면서 살살 녹여가면서 사진찍어네요.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