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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Review [사용기]/액세서리

A700에서는 메츠 15MS를 쓰기가 훨씬 편하군요~


작고 아담한 펜션으로 휴가를 다녀왔답니다.

바닷가에 인접한 펜션이었는데, 꽃들도 많고 곤충도 많았던 터라~

그간 묵혀두고 사용하지 못했던 15MS 제대로 사용해봤네요.

A900에 15MS쓸때는 58AM 물리고 써야 했기에 많이 불편했는데,

A700에서는 내장 스트로보 올린 상태에서 뚜껑 씌울 필요도 없이, 스트로보 모드를 W(무선)로만 놔두니

내장스트로보의 영향없이 15MS의 광만으로 사진이 찍히는 군요~

니콘 D700에 쓸때보다 더 편한듯~


15MS 쓸때의 단점은 한장 찍고 나서 다음장까지의 충전시간이 좀 길다는 것...

그래서 아래사진에서, 스트로보는 터졌다고 나왔는데도 실제로는 내장 스트로보만 W로 발광되고,

15MS가 발광되지 않은 사진이 있네요.

15MS쓸때는 여유를 가지면서 충전되었는지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능 ~ ^^

휴가때 총알 엄청 준비한 관계로, 사진게시판에 접사사진들 줄줄 풀어보겠습니다.



백합꽃위에서 휴식중인 검은다리 실베짱이 유충입니다.

스트로보 광량은 +0.3 정도에 노출보정을 +0.7 한 사진입니다. 좀 부자연스럽네요.

스트로보 광량은 +0.3 정도에 노출보정을 +0.3 으로 좀 줄였습니다. 좀 나아보이나요?


조리개를 좀 더 조여서 눈부터 몸통까지~


내장스트로보는 발광되었다고 나왔는데, 위에 사진은 내장스트로보만 터졌습니다.
충전을 기다렸다가 다시 누른 아래 사진은 발광된것이 보이는군요~


원래 접사 찍을때 스트로보를 잘 쓰지 않았었는데요,
위에서 내리비치는 광질때문에 피사체가 많이 어색해 지기 때문에 그랬습니다만,
메츠 15MS 처럼 링스트로보는 그 어색함을 많이 줄일수 있습니다.

효과적으로 사용하면 이쁜 사진들 많이 찍을 수 있지요.

 

15MS 첫 사진들이라 정보게시판에 올립니다. 다른 사진들은 사진게시판으로 포스팅 할게요~~~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