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y Review [사용기]/액세서리

[리뷰] Metz 15MS-1 링플래시 - 접사유저라면 필독추천

안녕하세요. 아마추어 사진가 쑤굴입니다.

클럽에 사용 기를 자주 올리시는 회원 분들은 매달 두 세편이상의 글을 쓰시는 분들도 계십니다만, 전 요렇게 가끔 글을 올리네요. 뭐~ 생업이 있는 샐러리맨이 퀄리티에 신경 쓰면서 글을 작성하다 보니 어쩔 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컨텐츠를 작성할 수 있는 이유는 제 글에 댓 글과 추천 달아주시고, 쪽지로 응원까지 해주시는 회원님들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항상 그래왔지만 이제껏 제가 글을 작성했던 목적은 제가 가진 장비에 대해서 충분히 파헤치고 이해해서, 그 장비로 보다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함(사용기의 경우)이었고, 스스로 모르고 부족한 부분을 이것 저것 찾아가면서 공부하여 지식을 늘려나가기 위함(강좌의 경우)이었습니다.

사용기나 강좌를 제대로 작성해보셨던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샘플 사진 나열식의 글이 아니라면…… 웬 만큼 분석하지 않고서는 설명서보다 못한 글이 되기 마련입니다. (그렇다고 사진 나열식의 사용기와 강좌를 폄하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진 나열식의 글은 그 나름대로의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단순히 정보전달식의 글보다는 가끔은 감성을 자아내는 사진 나열식의 글이 도움이 될 때가 있기 때문이죠.)

클럽에서 생활한지 벌써 8년째입니다만, 그간 이것 저것 주워담은 지식으로 이제는 제법 질 높은 컨텐츠를 작성해내는 단계가 된 듯 합니다. 사용기도 그렇고, 강좌를 쓸 만한 내공도 쌓인 듯 하네요. 작년에 GX-20 필드테스터를 진행하고, 올해는 A900체험단 하느라…… 작성하고 싶었던 글들을 쓰지 못했었는데요, 당분간은 그간 미뤄놨던~ 그간 쓰고 싶었던 내용의 글들을 쓰는 시간들을 가져볼까 생각 중이랍니다.

10년을 모아왔던 사진들로 지난 바디들을 회고하는 감성적인 글들도 써보고 싶고, 사진 이론 중에서 초보 분들이 어려워하시는 내용들을 알기 쉽게 정리해보는 강좌도 써보고 싶네요. 찍어만 놓고 올리지 못했던 사진들도 종류별로 정리해서 블로그에 차곡 차곡 업로드도 해야 할 듯 하구요. *^^*

어찌하던 간에 제 글을 읽고 저를 기억해주시는 회원님들은 저에게 정말 소중한 분들이랍니다. 가끔 지난 글들에 달린 댓글 들을 시간 내어 읽어보면, 사진을 취미로 시작한 이후로 여태까지 흥미를 잃지 않고 유지할 수 있는 이유를 그곳에서 찾곤 한답니다.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 가끔은 질타의 메시지~ ^^;;;

글을 읽어주시는 여러분들에게 바람이 있다면, 앞으로도 계속 질타와 응원의 메시지를 주셨으면 하는 것이네요. 그리고, 요즘은 많은 분들이 쪽지도 주시고 친구요청도 하시는데요, 궁금하신 것이 있으시면 편하게 쪽지주세요. 제가 아는 것이라면 정성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친구요청은…… 요청하시기 전에 짧게 쪽지라도 주시고 맺어주셨으면 합니다. 모르시는 분께서 요청하시면…… 어찌해야 하나 고민될 때가 많답니다.

항상 감사 드리며~ 오늘 소개 드리는 사용기에 대한 부연 설명을 드립니다.

오늘 올리는 글은 메츠에서 출시한 범용 링플래시 15MS-1에 대하여 5개월이상 3개의 바디에서 사용해보면서 느꼈던 점과, 샘플사진들로 구성되었습니다. 15MS-1의 사용기로 작성되었습니다만, 꼭 15MS-1이 궁금하지 않으시더라도 접사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꼭 한번쯤 읽어보실 만한 내용들로 작성을 했습니다. 아마도 접사 촬영시의 노하우와 링 플래시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실 수 있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실 회원님들께 미리 감사 드립니다. 즐거운 사진 생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