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남겨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댓글을 읽다보니까, 회원여러분들께서 두가지 때문에 염려를 하시는군요.
하나는 50.8 표준렌즈가 뭐이리 비싸냐는 것이고,
또 하나는 크롭바디로 나온렌즈가 50mm 라는 것에 대한 것인듯 합니다.
사용기가 이미지로 작성되었기 때문에, 댓글을 읽고 나서 제가 느낀 생각을 텍스트로 적어볼까 합니다.
우선 가격적인 면입니다.
SAL50F18이 타사의 50.8이랑 비교하면 가격이 비싼감이 있긴 합니다만,
SONY의 카메라관련 액세서리가 4월이후 오른 환율을 반영하느라 한참 올랐기 때문에
이번 SAL50F18의 출시가도 영향을 받지 않았나 싶네요.
아마 환율이 내려가고 시장에 풀리기 시작하면 캐논만큼은 아니어도 니콘의 50.8 의 가격정도는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50mm가 DT용으로 나온점~???
저도 요점에 대해서 참 의아했었는데요, 본문에도 썼지만 DT렌즈로 나왔기 때문에 득을 본점도 분명있는듯 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최단 촬영거리가 34cm로 50.8 중에서는 가장 짧다는 것이죠.
0.20X의 배율은 간이 접사로 조금 모자라기는 하지만, 그래도 뛰어난 배경처리 능력과 함께 사용한다면
꽃사진정도는 무난하게 소화할수 있는 배율입니다.
더불어 크롭바디에서 75mm의 환산화각으로 사용하는 경우, 실내에서는 좀 불편할 수 있습니다만,
실외 인물촬영에서 그 쓰임새가 많은 것 같네요. 요건 나중에 좀 더 사용해가면서 사진으로 보여드리도록 해보죠.
소니는 까여야 제맛이라는 말이 있습니다만,
댓글을 읽어보면 써보지 않으신 타사 분들중에 가격비싸고, 크롭바디용 50mm 라는 것때문에 까는 분들이 계신듯 한데요.
그리고 그 돈이면 좀 더 보태서 서드파티 단렌즈 사는게 낫다고 하신 분도 계시구요...
서드파티 단렌즈라면 시그마 삼식이를 지칭하신것 같은데,
시그마 삼식이도 크롭바디용 렌즈이고, 1.4라는 좀 더 밝은 밝기를 가졌습니다만...
MTF 차트와 가격을 비교해보시고 한번쯤 더 생각을 해보신후에 까주셨으면 합니다.
삼식이의 경우 50만원대이고, 최단거리 40cm, MTF차트는 SAL50F18보다 한참이나 안좋은걸 보실수 있으실 겁니다.
음~ 제가 SAL50F18 옹호하려는 것은 아닙니다만, SONY유저들에게 20만원에 F1.8 조리개를 쓸수 있으면서
그것도 화질이 상당히 받쳐주는 렌즈가 출시되었다는 것은 매우 기쁜 일 입니다.
SONY Style가셔서 한 번 마운트해보시고, 화질 테스트 한번 해보시면~ 아실수 있으실거예요. ~ ^^
그럼 좋은 하루들 되시구요~ 샘플 사진들 확보해서 정식리뷰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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