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체험단을 하면서, 엄청난 렌즈들을 많이 써보게 되었습니다.
하긴, 여태 제가 제돈주고 사봤던 렌즈중에 100만원이 넘는 렌즈들이라고는,
니콘 24-70n, 캐논 24-70L, 캐논 70-200L, 캐논 24-105L, 탐론 70-200, 시그마 100-300 F4 정도밖이니,
엄청난 렌즈라 표현하는게 당연할듯 합니다.
이번에 써본 소니렌즈중에 100만원 넘는 렌즈들(뭐 가격올라서 신품가는 200이 다넘네요. -.-)로는
16-35Z, 24-70Z, 85.4Z, 135.8Z, 70-200G, 70-400G 후덜덜...
신품가격으로 다 합치면, 대충잡아도 1400만원 ... 헉 -.-
뭐 제돈주고 이 렌즈들 사서 써보려 했으면 평생 걸렸을지 모릅니다만,
암튼 체험단 하믄서 다 써보고 내린 결론은...
비싼값 하는구나 라는 사실.
그 중에서도 전 70-400G에 후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135.8의 무시무시한 선예도와 너무나 이쁜 배경처리때문에 고민이 되기도 하지만,
제 전공이 꽃사진인 까닭에, 135.8로는 멀리있는 꽃들을 담기엔 부적합할때가 많기 때문에,
70-400G의 넉넉한 촬영거리와,
400mm에서 만들어주는 0.27배의 배율,
그리고 망원에서도 최대개방화질이 매우 우수하다는 점~
135.8에서 70-400G로 기울게 만드는 요소들인듯 합니다.
더군다나, 400mm의 범용성~ *^^*
안써보셨다구용~? ㅎㅎㅎ 어디 지인거 빌려서라도 함 써보세용.
화질 쥐깁니다~ 색감도 그렇고 ㅎㅎㅎ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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