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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택식물원

꽃비를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빨간 튤립위로 꽃비가 날리는군요. 꽃은 사람을 설레게 하는 마력같은게 있는 듯 해요. 남자분들이야 그 마력에 영향을 안 받을지 모르겠지만, 여자분들은 꽃이라는 마력에 아주 많은 영향을 받곤 하죠. 혹시, 꽃비를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영화같은데서 보면, 사랑이 이뤄지는 결정적인 순간에 하늘에서 수없이 떨어지는 꽃잎들을 볼수 있죠.~ 아니면~ 빨간 장미꽃잎으로 아름다운 여성을 살짝 덮었던 포스터도 있고요~ 모르겠네요. 왜 꽃이 사랑을 표현하는 상징처럼 쓰이는지는... 하지만, 가만 생각해보면요~ 꽃이라는 것은 자손을 번식시키기 위해~ 식물이 가진 최고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궁극체랍니다. 최선을 다해 곤충들을 유혹해서, 자손 번식을 이뤄야만 하는... 식물들이 선택한... 최고의 수단! 그것이 꽃이랍니다. 그런 꽃 아름답지 않을수가 있겠어요?.. 더보기
한줄기 빛을 받은 아리따운 노루귀. - 한택식물원 시간의 흐름에 따라, 키 큰 나무줄기 사이로 빛이 새어 들어왔습니다. 불어오는 바람에 따라, 그 나무줄기는 흔들리고, 잠깐씩 노루귀에만 쏟아지는 빛줄기를 기다려 봅니다. 잠깐이나마 노루귀를 햇살님을 만날때, 이쁜 모습에 넋을 놓게 되네요. 더보기
접사는 조여야만 하나요~? 아니죠. ^^ 맘가는대로 표현해봅시다. 접사렌즈사용할때면 항상 부딪히는 선택사항... 조리개에 따른 심도표현! 왜 카메라 제조사에서는 일반인들은 잘 쓰지도 않는 '심도미리보기'버튼을 넣어놨을까? 필름카메라 쓰던 시절에는 접사촬영할때 심도미리보기는 필수사항이었습니다만, 요즘 DSLR을 쓰면서는 미리보기하는것보다, 찍어놓고 결과물보고 재설정하는게 더 빠른 세상이 되었지요. 일반렌즈로 촬영할때는 별로 고민스럽지 않은 사항입니다만, 접사와 같은 근접촬영에서는 조리개에 따른 효과가 매우 크게 나타납니다. 그런고로, 대부분 주피사체의 심도를 확보할 만큼 조여야 하는 수치를 선택하고자 심도미리보기 버튼을 이용하게 되죠. 일례로, 접사렌즈로 1:1 촬영을 시도한다고 했을때... 조리개 수치는 최대치로 조여야만, 꽃송이의 꽃술부터 꽃받침까지 표현할수 있게 됩.. 더보기
오손도손 아부틸론 두송이 - 한택식물원에서 촬영 오늘에서야 이 꽃의 이름을 알았네요. ^^ 아부틸론... 찍어만놓고 귀엽고 앙증맞은 이꽃을 제대로 불러주지 못했었는데... 아부틸론이라는 꽃이랍니다. 알려주신 소니포럼 진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더보기
몇일만 기다리면 크로커스가 올라옵니다. - 한택식물원에서촬영 엊저녁부터 쌓인 눈이 발목을 덮을 정도로 쌓여있네요. 춘삼월에 눈을 본게 오랜만인듯 합니다. 나뭇가지마다 맺힌 꽃봉오리들 보면서, 이번주말이면 꽃망울이 터지겠거니 하고 있었는데, 웬걸요... 차가운 눈송이에 꽃망울이 움츠려 들었네요. 하지만, 이 눈이 녹고나면... 촉촉한 땅을 헤집고, 봄꽃들이 고개를 내밀겠죠. 복수초는 벌써 고개들을 내밀었으니, 아마도, 노루귀, 바람꽃들이 줄을 잇고... 원예용 꽃중에서는 크로커스가 가장 먼저 봄소식을 알려주겠네요. 올봄에는 얼마나 이쁜 크로커스들을 만나게 될지 기다려지네요. 더보기
카라의 아름다움... - 가수말고 꽃~ ^^ (한택식물원) 요즘에는 가수이름들이 너무 이뻐서... 일전에 포럼에 '카라'라고 올렸더니, 낚시했다고 오인받았던 ^^;;; 적이 있네요. 가수 카라는 KARA이고, 이꽃의 이름은 CALLA 라죠. 뭐 가수 KARA의 멤버들도 이쁘지만, CALLA 도 이쁘지 않나요? 더보기
대롱 대롱 누구의 귀걸이일까? - 한택식물원촬영 가로지른 줄기에 대롱대롱 메달려있는 꽃 두송이... 아니, 꽃 두방울 ^^ 따다가 우리아기 귀걸이 해주고 싶은 맘이 드네요. 더보기
Dog-Tooth Violet 이라고 불리우는... '얼레지' - 한택식물원촬영 '얼레지'는 요란스레 치장을 한꽃도 아닌데, 묘한 매력이 느껴지는 꽃이다. 지면을 비집고 올라온 두장의 잎사이로, 줄기가 빼꼼히 내밀고 난후에 한송이 꽃이 수줍은 듯 개화를 한다. 내가 이꽃을 보면서 느낀 생각은 수줍음, 다소곳함 같은 느낌인데, 얼레지의 꽃말은 내가 생각하는 것과는 좀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바람난 여인','질투'... 어쩌다 이런 꽃말을 가지게 되었을까... 생김새 때문일까? 뒤로 젖혀진 꽃잎의 모양이 개의 송곳니와 닮았다고 하여, 영어 이름은 'Dog-Tooth Vilot' 이라고 불리우는데... 외국인들은 질투에 눈먼 여인네의 화난 모습을 이꽃에서 연상했던 것일까? 오랜기간 피어있는 꽃이 아니기에, 얼레지를 만나려면 해마다 때를 잘맞춰야만 하는 꽃이다. 그리고, 날씨도 잘 선.. 더보기
시베리아 무릇이 전하는 봄 소식 시베리아 무릇은 러시아 시베리아가 원산인 나리과 식물이다. 추운 지역이 원산지인 식물답게, 키도 작아서 다 커봐야 15cm 남짓 키밖에 안되며, 뿌리는 알뿌리로 겨울을 나는 자그마한 꽃이다. 시베리아 무릇을 처음 만난건 원예용으로 식재한 식물원의 꽃밭에서였다. 겨울내 꽁꽁얼었던 땅이, 따사로운 햇살에 조금씩 녹아드는 무렵... 복수초가 한바탕 꽃잔치를 벌리는 화려한 틈바구니속에서, 식재된 지 1년도 안된 작디 작은 시베리아 무릇들을 만났다. 복수초의 화려한 노란 꽃 잔치가 저 뒤편에 펼쳐져는 와중에, 이제 갓 올라와 피어난 시베리아 무릇 꽃송이들이 고개를 쳐들지도 못하고 땅을 향해있는 모습에서 부끄러운 듯한, 수줍은 듯한 어린 아씨들의 모습을 떠올렸었다. 길가에 피어나는 제비꽃마냥, 가냘픈 줄기 끝에 맺.. 더보기
[A900+70400G] 싱그런 아침인사 겸 RAW촬영 이야기 와 기타... 스튜디오 2차모임후부터 A900 RAW모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존 X-FINE JPG로만 찍었던게 4000천여컷, RAW+FINE JPG로 대략 2000여컷 정도 촬영을 한것 같네요. 체험단만 아니라면 이정도의 컷수를 찍으려면 제 촬영패턴으로는 보통 6개월정도 걸리는 양인듯 한데, 이건 한달사이에 이정도니... -,.- 체험단 끝나도 촬영컷수 때문에 A900을 팔수도 없다능... 뭐 이건 벌써 D700 방출로 맘을 굳힌터라 ^^;;; 앞으로도 A900은 SONY신기종이 나오지 않는한 제손에 있을듯하구요. 체험단 초기에 언급했듯이 RAW촬영시 동시촬영되는 JPG는 FINE JPG인데, FINE JPG와 X-FINE JPG의 화질 차이가 어느정도 있습니다. 이건 SONY 라이트박스 프로그램에서 R.. 더보기
[A900+70400G] SAL70400G의 접사시 아웃포커싱 관련 지금 체험단 활동으로 배포된 렌즈들의 종류는 칼짜이스렌즈 16-35, 24-70, 85.4, 135.8 과 G렌즈 35, 70-200, 70-300, 70-400 외에 50 표준렌즈 및 100Macro렌즈가 있습니다. 제가 사용해본 렌즈로는 별도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는 24-70, 초기에 3주정도 70-200G (유령)을 썼었고, 지금은 2주 좀 넘게 70-400G (은갈치)를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모델 촬영때 135.8을 물리고 방양사진 한 50장정도 찍은것과, 100마크로는 체험단 시작부터 지금까지 가지고 있으면서 꽃사진 찍을때 쓰고는 있습니다. 지난번 알파의 색감을 말하라는 2차미션때 언급을 했었지만, 70-400G의 최대 촬영배율은 0.27x 이죠. 그리고 최단 촬영거리가 150cm(전 .. 더보기
[체험] 새 사진으로 본 A900+70-400G 간단체험기(예고편) 70-400G로 담아본 산새들 입니다. 400mm화각의 경우 Crop 바디라면 600mm 환산화각이 되기 때문에, 웬만한 조류촬영에도 문제가 없을 듯 하지만, FF바디인 A900에서는 좀 부족한듯 싶습니다. 다만, 2460만 화소이기 때문에 Crop 바디의 픽셀수 만큼 Crop을 해도 남아도는 화소수 덕분에 원본촬영 후 크롭하면 얼추 조류촬영에도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Crop 모드로 촬영을 해도 되겠지만, Crop모드는 어차피 원본촬영후 Crop하는 것과 다르지 않기 때문에 원본촬영이 더 나을듯. 아무래도, Sony A350정도의 Sub DSLR을 하나 장만해야 할것 같네요. D700은 이제 Bye Bye모드로... -.- 가는 것 같습니다. 꽃 사진과 마찬가지로, 정식 글은 2차 미션 작성후에 올리겠.. 더보기
[체험] 꽃 사진으로 본 A900+70-400G 간단체험기(예고편) 70-400G 를 지난 주말에 점보님께 수령해서 이것 저것 테스트를 해보았네요. 간단 소감을 피력하자면, 유령의 최단거리가 200mm에서 1.2m 인데 반해 은갈치의 최단거리는 400mm 에서 1.5m 입니다. 중요한 것은 두 렌즈의 최대배율인데, 유령은 0.21x 이고 은갈치는 0.27x 이라는 것이죠. 꽃사진에 발군의 능력을 발휘한다는 칼 135 1.8 렌즈의 최대배율이 0.25x 임을 감안하면 최단거리면에서는 70-400이 먼것 같지만, 실제 활용면에서는 다른 두렌즈보다 더 유용합니다. 70-200으로도 접사를 찍어봤지만, 70-400으로 촬영한 결과물이 더 맘에 듭니다. 정식 글은 2차 미션 진행하느라 2차미션후에 작성해볼까 준비중이구요~ 오늘은 70-400으로 찍은 몇장의 사진들로 은갈치의 높은.. 더보기
[리뷰] SIGMA 180mm MACRO F3.5 EX HSM 본 사용기는 SLRclub.com 에 '쑤굴'이라는 닉네임으로 먼저 게시되었던 것을 블로그로 옮겨 게재하였습니다. 제 블로그의 본문 너비를 700픽셀로 최적화한 관계로, 사용기이미지를 블로그용으로 리사이즈하였으며 본문에 방해가 되지 않는 정도로 워터마크를 삽입하였습니다. [태그] 시그마, SIGMA, Lens, 렌즈, 리뷰, Review, 마크로, Macro, 사용기, 접사, 한택식물원, 장마크로, 10D [주의] 본 게시물의 상업적이용 및 무단 사용을 금지합니다. 필요시 작성자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리뷰] SIGMA SD14, 10-20, 30, 18-50, 50-150, 70Macro, 150Macro 외 본 사용기는 SLRclub.com 에 '쑤굴'이라는 닉네임으로 먼저 게시되었던 것을 블로그로 옮겨 게재하였습니다. 제 블로그의 본문 너비를 700픽셀로 최적화한 관계로, 사용기이미지를 블로그용으로 리사이즈하였으며 본문에 방해가 되지 않는 정도로 워터마크를 삽입하였습니다. 샘플사진의 경우 가로 900 픽셀로 리사이즈한 사진을 그대로 업로드 하였기에, 자동리사이즈처리로 계단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샘플사진을 정상적으로 감상하기위해서는 해당 사진을 클릭하여주시기 바랍니다. [태그] 시그마, SIGMA, SD14, 카메라, Camera, Lens, 렌즈, 리뷰, 마크로, Macro, 사용기, 접사, 태국, 한택식물원, 삼식이, GX-20, 포비온, 10-20, 30, 18-50, 50-0150, 70Macr.. 더보기
[포토] 방울 실잠자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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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TAMRON SP AF90mm F/2.8 Di 1:1 Macro 본 사용기는 SLRclub.com 에 '쑤굴'이라는 닉네임으로 먼저 게시되었던 것을 블로그로 옮겨 게재하였습니다. 제 블로그의 본문 너비를 700픽셀로 최적화한 관계로, 사용기이미지를 블로그용으로 리사이즈하였으며 본문에 방해가 되지 않는 정도로 워터마크를 삽입하였습니다. 샘플사진의 경우 가로 990 픽셀로 리사이즈한 사진을 그대로 업로드 하였기에, 자동리사이즈처리로 계단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샘플사진을 정상적으로 감상하기위해서는 해당 사진을 클릭하여주시기 바랍니다. [태그] 꽃, 렌즈, 리뷰, 마크로, 사용기, 접사, 카메라, 한택식물원, Macro, Tamron, 90, Review, Camera, Lens, GX-20 [주의] 본 게시물의 상업적이용 및 무단 사용을 금지합니다. 필요시 작성자에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