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저녁부터 쌓인 눈이 발목을 덮을 정도로 쌓여있네요.
춘삼월에 눈을 본게 오랜만인듯 합니다.
나뭇가지마다 맺힌 꽃봉오리들 보면서, 이번주말이면 꽃망울이 터지겠거니 하고 있었는데,
웬걸요... 차가운 눈송이에 꽃망울이 움츠려 들었네요.
하지만, 이 눈이 녹고나면...
촉촉한 땅을 헤집고, 봄꽃들이 고개를 내밀겠죠.
복수초는 벌써 고개들을 내밀었으니,
아마도, 노루귀, 바람꽃들이 줄을 잇고...
원예용 꽃중에서는 크로커스가 가장 먼저 봄소식을 알려주겠네요.
올봄에는 얼마나 이쁜 크로커스들을 만나게 될지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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