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y Review [사용기]/삼성 VLUU EX1 (체험단)

삼성 EX1 의 파워On시 렌즈캡인지동작과 재생Only모드, 초점거리별 렌즈돌출비교

삼성 EX1의 경쟁상대라 할수있는 캐논 G11의 경우나 다른 카메라들은
렌즈경통내 대물렌즈앞에 차단막이 있습니다.

이런식의 카메라들은 파워를 On시키면, 렌즈가 돌추되면서 막이 열려 촬영이 가능한 상태가 되죠.
별도의 캡이 필요없기 때문에 휴대성을 고려하는 디카에서는 좋은 방법인데요,
아쉽게도 EX1은 별도의 렌즈캡을 탈부착하게끔 만들어졌습니다.

아무래도, 24-72mm 화각의 렌즈에 조리개 F1.8을 넣으려다 보니,
렌즈사이즈면에서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던 듯 하네요.

약간 불편하기는 합니다만, 24mm 에서 F1.8지원된다는 사실만으로 이런 불편은 감수할수 있을듯 하네요.


혹, 렌즈캡을 닫아놓고 파워 On을 시키는 경우...
렌즈구동부에 무리가 가지않을까라는 생각이들어 테스트해봤습니다만,
아래와 같이, 렌즈캡이 씌워져 있을때 전원을 키면 친절하게 액정에 뚜껑 열으라고 안내를 해줍니다.



그럼 파워온 할때마다 렌즈캡을 열어야 한다는데, 찍어놓은 사진 확인할때도 렌즈캡열어야 하느냐?
그렇지는 않구요,
사진만을 Display 할 목적이라면, 후면에 있는 재생버튼만 눌러서 액정에서 사진을 볼수 있습니다.
후면 재생버튼을 누르면 렌즈구동부는 동작하지 않은 상태에서, Power On이 되면서 액정이 켜집니다.

사진을 재생하다가, 도중에 사진을 찍으려면 렌즈캡을 열고 셔터버튼을 살며시 누르면 촬영준비가 바로 된답니다.



아래의 사진들은 초점거리에 따른 EX1의 경통부 돌출크기를 비교한 사진입니다.
망원에서 가장 많이 튀어나오고, 최대광각보다는 30mm 근처에서 가장 많이 들어가네요.
24mm 근처에서는 30mm 보다 약간 튀어나옵니다.

최대망원

최대광각

30mm정도



EX1의 별매품으로 18mm 어안어뎁터가 있다는데, 기회가 되면 한번 사용해봐야겠습니다.
24mm 가 일반적인 풍경촬영에 적합한 광각이지만, 18mm 정도되면 흥미로운 촬영이 가능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