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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Gallery [갤러리]/인물/가족

[sony a55] 빨간 단풍이 든 가을 날~ 노오란 병아리 옷 입고 즐거운 예진이~


어제 비도 내리고 바람도 상당히 불었드랬죠. 그것도 엄청 쎈 바람이 불고 나니, 이쁘게 물들었던 단풍들이 온데 간데 없어져 버렸네요.

예상했던 바였지만, 그래도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는게 무척 아쉽습니다. 사진 찍으러 돌아다니지도 못했는데...

그래도, 지난 주말에 모처럼 예진이랑 가까운 산책길로 나들이를 다녀왔네요.


단풍은 절정이었고, 떨어진 낙엽 주우러 다니는 예진이도 덩달아 신이 났습니다.

날도 흐렸지만, 가을 분위기 좀 더 내보려고,

화밸을 흐림으로 맞추고 Vivid로 찍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