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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Review [사용기]

10여년을 함께해온 마킨스 M2-PQ... 병원에 보내야 되네요.

2003년부터 지금까지 10년동안 제 사진 생활에 있어 든든한 제 역할을 해주고 있는


믿음직한 볼헤드...


마킨스 M2-PQ 볼헤드를 정말 오래 간만에 삼각대에서 분리를 했더만,


삼각대와 고정하는 볼트가 헛돌다가 안으로 쏘옥... 들어가 버렸네요.



자주 뺄일이 없었기에 문제가 있었는 줄도 모르고 있다가, 


최근에 뱅기 타고 여행좀 다녀오면서, 몇 번 삼각대와 분리와 결합을 반복했더니만,


무리가 좀 생겼나 봅니다.



아는 지인한테 물어보니, 마킨스는 AS에 기한이 없다는 기쁜 소식을 듣고,


AS 문의를 남겨볼겸 블로그에 포스팅 합니다.




오래도록 고장한번 난 적 없었던, 든든한 제 M2-PQ 모델입니다.


마킨스가 자사의 로고를 박아서 출시했던 기념비적인 모델이죠. ^^



지금은 이미 세계에서 손꼽히는 브랜드가 되어버렸지만, 


그 동력이 되었던 제품이고, 지금도 현장에서 많은 애호가들이 사용중인 모델이기도 합니다.



근데, 요즘은 더 작으면서도 지지하중이 더 좋은 마킨스 후속제품들이 있는터라,


바꿔써볼까도 고민중입니다.


우선은 병원 다녀온담에 새로 들이던가, 교환을 하던가 그럴려고요.




AS 문의에 제품 사진 올리는 곳이 없어서, 겸사 겸사 포스팅합니다.



마킨스 AS는 'http://www.markins.com' 에서 할 수 있고요,


국내에서는 필름나라가 총판인듯 합니다. ^^ 즐거운 사진 생활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