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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Review [사용기]/카메라 & 렌즈 (리뷰)

SONY a77II와 a7s를 통해보는 소니카메라의 목표와 진화방향


 지난 5월 19일! 간만에 SONY 신제품 런칭쇼가 있었습니다. 새로 나온 제품은 알파마운트의 a77ii 와 E-마운트의 a7s 랍니다. 알파마운트 신제품의 경우, 단종이냐는 질문을 받을 정도로 간만에 업데이트된 기종인데요, 외형은 a77과 동일하지만 중급기의 가늠자라고 할 수 있는 AF면에서 혁신을 이루고 발표가 되었네요. 함께 발표된 a7s는 작년말에 출시되어, 풀프레임 렌즈교환식 시장에서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a7과 a7R 의 패밀리로서, 전작과는 다르게 동영상과 고감도에 특화된 형태를 갖췄습니다.

 

저야 런칭쇼 가기전부터, 인턴넷에서 여러 정보들을 취득해서 스펙정도는 알고 있었습니다만, 아무 정보도 모르시는 유저분들이 아직도 많은 터라, 소니 코리아가 발표한 공식적인 Spec을 토대로 소개글을 써봅니다.


참고로, 

첨부된 이미지와 사진들은 가로 1200픽셀로 작성되었습니다. 블로그에서는 자동 리사이즈로 인해 소프트해보이니, 원본사이즈로 보실분들은 클릭해서 봐 주세요. 특히~ 소니 렌즈교환식 카메라의 변천사 차트는 글씨 보시기가 힘드실테니까요.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소니 런칭쇼는 참석자들에게 흐뭇한 느낌을 갖게 합니다. 호텔에서 진행되는 런칭쇼이니만큼, 유저들을 초청해서 기분 좋은 느낌을 들게 하려는 기획의도가 엿보이지요. 카메라의 경우 신제품출시는 대략 매년 초와 가을 이렇게 두번 정도에 집중되는데요, 이유는 CP+ 나 포토키나와 같은 전시회에 맞춰 제품들을 발표하기 때문이랍니다.


제품의 발표는 전시회 일정에 맞춰 윤곽이 발표되고, 실제 양산 제품의 가닥이 잡히고 나면 각국에서 런칭쇼행사를 통해 보도 자료를 내놓게 되죠. 한국의 소니 코리아의 경우 다른 나라대비 발표가 빠른 편입니다만, 이번 a7II와 a7s의 경우는 홍콩보다는 약간 늦게 런칭쇼를 진행했습니다.


런칭쇼에 참석하면, 남들보다 빠르게 신제품을 조작해보고 경험해볼 수 있다는 장점외에도, 식사와 함께 푸짐한 경품도 제공이 되기에 사진생활 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경험해 보실것을 추천드립니다. ^^ 물론 경쟁이 치열하긴 합니다만, 소니의 경우는 블로그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를 하고 응모를 받기 때문에 자주 방문해 보신다면, 분명 기회를 얻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소니 런칭쇼와 같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는 웹주소는 아래와 같답니다.


http://alpha.sony.co.kr

http://www.sony.co.kr

http://www.stylezineblog.com

https://www.facebook.com/sonykorea






이번 신제품 발표회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이 있었는데요, 오랜만에 보는 배지훈 부장께서 언급하신 아래 문구랍니다.


카메라가 가진 모든 가능성에 도전한다.


이 말에는 부연설명이 좀 필요한데요, 위에 보여드린 표를 보면서 이야기를 좀 드려야 겠습니다. 소니는 디지털 카메라를 만든지는 매우 오래된 업체입니다만, 렌즈교환식 카메라를 만든 것은 불과 9년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캐논이나 니콘의 역사를 성숙한 닭에 비유하자면, 소니의 카메라 사업부의 역사는 이제막 부화된 병아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렌즈 교환식 카메라에는 아무런 것도 가지지 못한 소니의 입장에서, 시장에 진출을 하면서 모색한 방법이 바로 미놀타의 인수였습니다. 미놀타는 캐논이나 니콘의 역사에 뒤지지 않을 만큼 카메라 역사에 큰 기여를 한 회사였습니다만, 디지털 시장으로의 전환에서 마땅히 자리를 잡지 못하고 기울다가 코니카에 합병된 후에 다시 소니로 인수된 바 있습니다.


'카메라가 가진 모든 가능성에 도전한다'라는 배지훈 부장님의 언급을 설명하면서 왜 이렇게 장황하게 썰을 푸냐구요? ^^ 그것은 배지훈 부장님이 바로, 소니코리아에서 렌즈 교환식 카메라 사업을 위해 처음 알파팀을 조직했을 때, 창립멤버로 참여해서 지금 알파의 모습을 토대를 마련한 분이기 때문이랍니다. 저도 기억합니다만, 소니코리아 초기만 하더라도, 유저들은 소니 카메라??? 라고 할만큼 전혀 관심을 안주던 때였죠. 그런 마당에 어떻게 하면 소니 카메라를 잘 팔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 할 터인데, 시작 할 때 부터 목표를 '카메라가 가진 모든 가능성에 도전한다'라고 좀 광대하게 잡았던 것이니... 당시만 해도 좀 허무맹랑한 목표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아, 저문구가 바로 이번 런칭쇼에서 소개되었던, 초기 시절 목표였다고 배부장님이 보여주셨답니다.







그럼, 잠깐 소니 렌즈교환식 카메라의 히스토리를 좀 소개드릴까 합니다. 위에서 보여드린 표가 바로 그것인데요, 2004년 미놀타 7D를 시작으로 본다면, 2006년에 a100이라는 렌즈교환식 카메라를 만들었고, 그 후로 9년 만에 무수히 많은 카메라가 발표되었습니다. 현재는 1년에 발표되는 신모델의 수만 따지자면, 캐논이나 니콘보다도 더 많은 신제품들을 쏟아내고 있는 소니랍니다. (이 때문에 렌즈교환식 카메라가 아닌, 바디 교환식 카메라라는 농담마저도 소니 유저들 사이에는 있답니다. T.T)


이 표는 소니 렌즈교환식 카메라가 목표 하였던 바를 보실 수 있도록 정리를 해봤는데요, 강조하고자 하는 바가 느껴지시나요?

최초 a100출시 이후에 소니카메라는 CCD센서를 사용하면서, 고감도에서 노이즈 때문에 취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때만해도 캐논에서는 이미 CMOS를 채용한 상태였죠. 초기 소니카메라의 목표는 바로 센서 성능 향상을 통한 고감도 성능 확보와 화소수를 늘리는데 치중을 했습니다. '카메라가 가진 모든 가능성에 도전한다!'라는 목표와는 좀 일치하지 않는 면이 있는 상태였죠.


그러다, a550이 출시되면서부터 개발 방향이 좀 달라졌는데요, 바로 a550에 채용된 1400만 화소 CMOS센서 때문이랍니다. 타사와 견줄만큼의 고감도 성능을 이 때부터 확보하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카메라의 가능성에 도전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 한 예가 a550에 채용된 바 있는 '퀵 라이브뷰' 기능이죠. 일반 디지털 카메라는 다 후면 LCD화면서 보면서 사진을 쉽게 찍을 수 있었던 것에 비해, 렌즈교환식 SLR카메라는 미러의 동작으로 인한 항시 라이브부가 불가능한 구조였는데, a550은 라이브 뷰시에 미러의 방향을 살짝 틀어서 이미지 센서에 보내는 것으로, 항시 라이브 뷰가 가능한 최초의 DSLR이 되었죠. 아래 그림에서 여러분은 라이브뷰시에 DSLR이 가진 한계점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퀵 라이브뷰 기술을 비교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퀵 라이브 뷰 기술은 DSLT의 징검다리 성격이 강했습니다.






누구도 도전하지 않았던 생각이고, 선발업체가 아닌 후발업체였기에 도전할 수 있었던 기술이었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뒤에, 소니는 또 다른 새로운 가능성을 타진하게 되었는데, 바로 E-Mount규격의 미러리스 카메라 NEX시리즈가 그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후발업체인 소니가 공격적으로 플렌지백을 가장 짧게 쭐이고, 무게와 부피 또한 APS-C 센서를 채용한 미러리스 카메라 중에서는 가장 작고 가볍게 내놓으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바로 그 카메라, NEX-5와 NEX-C 로, 또 다른 카메라의 가능성에 도전을 한 바 있습니다.


이 표하나만 가지고도 너무나 많은 글을 쓸수 있습니다만, 소니가 도전했던 '카메라의 모든 가능성'이란 측면에서 짧게 설명하겠습니다. alpha마운트의 기술은 그 뒤로, DSLT라는 기술로 발전합니다. 퀵 라이브뷰의 블랙아웃마저도 없애버릴 수 있는 기술로, 반투명 미러를 이용하여 상시 라이브뷰를 실현하면서, 미러의 움직임이 없기 때문에 AF면에서 매우 유리해진 기술이 DSLT입니다. 물론 광량의 저하라는 단점도 있습니다만, 소니는 센서의 성능향상을 통해 이를 상쇄시킬수 있었습니다.


알파마운트의 발전과 더불어, E-마운트 또한 지속적인 도전을 해왔는데 바로 작년에 발표되었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과 a7R이 그것이죠. 매우 짧은 플렌지백을 가지면서도 풀프레임 센서를 채용할 수 있었던 배경 또한 소니 센서의 갭리스 온칩기술이나 주변부 재배열과 같은 최적 덕분이었죠. 이런 굵지한 도전외에도 9년여의 시간동안, 자잘한 기능추가, 유저편의성 반영, WiFi 지원, GPS지원등... 타사에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던 여러가지 것들을 소니는 주도적으로 진행했답니다.


제가 이렇게 길게 표하나를 가지고 설명을 하는 이유는, 배부장님이 9년전에 약속했던 그 마음가짐! "카메라가 가진 모든 가능성에 도전한다" 의 목표가 이 표를 통해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위 표에서 a77II와 a7s가 가지는 의미를 살펴봐야 할 것 같은데요, 표의 마지막 열에 보시면 AF 방식과 AF 포인트가 언급되고 있죠? 어떠세요? a77II이전까지 알파마운트의 AF는 정확성면에서는 사랑을 받았습니다만, 동체추적을 위한 AF포인트 개수면에서 열세였던게 사실입니다. 이 때문에 a99에서 위상차 AF와 컨트라스트 AF의 결합이라는 방식을 쓰긴했어도, 여전히 AF 면적은 모여라 꿈동산 수준이었죠. 하지만 a77II 에서 바뀌었습니다~ 79개의 AF포인트와 화면의 상당부분을 커버하는 Area, DSLT의 장점을 살린 12연사 동체추적!!! 드뎌 소니에서도 프레스와 스포츠 촬영이 가능한 수준의 바디가 나왔습니다. 여기에 더해, a7S는 여태껏 소니가 도전했던 고감도 성능의 한계에 도전하는 측면의 바디입니다. 영상에 특화되긴 했습니다만, 화소수는 좀 적더라도 고감도 성능에서만큼은 매우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 전 생각합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되는 a77II의 AF 포인트와 Area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입니다. 앞서 언급드렸던 것처럼, DSLT의 미러 고정이라는 장점을 그대로 살리면서 매우 넓어진 Area와 AF 포인트수를 토대로 스포츠와 같은 특화된 영역까지 넘볼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여기에 좀 더 보태서, a99와 같이 센서 위상차까지 활성화 했더라면... 대박이었을 텐데! 라는 아쉬움이 남기는 하지만, 차후 알파마운트 카메라에서는 꼭 실현이 될거라 예상합니다.







풀프레임 카메라 a7s의 특징을 보여주는 사진입니다. a7R에서 이미 시도한 적이 있던 기술입니다만, 3600만 화소가 아닌 1200만 화소의 센서에 갭리스 온칩기술과 다이오드 재배열을 적용함으로써, 감히 넘볼 수 없었던 ISO 409,600 이라는 수치를 실현해냈습니다. 특히나 주변부 재배열 같은 경우는 2400만화소의 a7에는 도입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a7s에서는 ISO 성능을 끌어올리기 위해 최대한 집중한 듯 합니다.





여기까지, 이번에 새로 발표된 a77ii 와 a7s의 특징과 함께 소니 카메라가 시도하고 있는 '가능성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설명을 해봤는데요. 도움이 되셨는지요? 제가 소니 카메라와 인연을 맺었던 것은, 소니 최초의 풀프레임 카메라 a900 이었습니다만, 요즘 나오는 소니 카메라들을 보고 있노라면... 쫓아 가기 힘들 만큼 기술의 발전 속도가 빠르다고 느끼게 됩니다. 소니 재팬의 경영난이 기사에 많이 나오곤 합니다만, 소니에서 디지털 미디어 영상관련분야의 수익에 힘입어 육성하겠다고 밝힌 만큼, 앞으로도 소니의 도전은 계속되지 않을까 기대를 합니다. 그럼, 제반 설명은 여기까지 마치고, 런칭쇼의 개략적인 모습들이나마 사진과 함께 보여드리겠습니다.







런칭쇼에 진열되어 있던, 신제품들과 렌즈들의 사진입니다. 여기 전시해놓은 제품외에, 런칭쇼 행사장에는  여러개의 부스를 만들어 놓고 실제 사용을 해볼 수 있도록 꾸며져 있습니다. 보통 행사시간에 먼저 도착해서, 식사가 시작 되기 전까지 제품을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답니다. 알파 마운트 렌즈들고, E-마운트 렌즈들의 수가 이제 제법 갖춰진 것을 보니 흐뭇해지더군요. 초기만 해도... 몇 개 없었는데, 지금은 같은 화각에서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니, 참으로 소니 노력 많이 해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것도 짧은 시간에 말이죠.










a7S의 고감도 성능 경험을 위해 마련된 부스 사진이랍니다. 내부에는 가느다란 촛 불 하나만 켜져있었는데요, 1 칸델라(양초 하나의 밝기) 상황에서도, a7s가 가진 고감도 성능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극단적인 상황을 연출해놨습니다. ISO의 성능이 확보되지 않는 다면, 1칸델라 상황에서는 겨우 촛불정도만 표현되는데, a7s로는 촛불이 비추고 있는 여러가지 피사체(인형들)까지 담을 수 있음을 볼 수 ㅇ있었네요. 









a7S의 고감도 성능과 여러 특징을 한 눈에 보실 수 있는 영상을 한편 링크걸어봅니다.









언제나 그렇듯, 소니 런칭쇼의 공식 시작은 밥먹는 것 부터라지요? ^^ 이날도 역시나 스테이크와 함께 코스요리가 제공되었습니다. 다른분들은 열심히 음식 먹으면서도 찍으셨습니다만, 전 음식나오고 부터는 패스하고 열심히 먹었답니다. 배고픈데 사진 찍을 틈이 어디 있겠습니까? ㅎㅎ







식사 후에는 알파 카메라를 담당하고 있는 소니의 여러분들이 나오셔서, 각 제품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해주는데요, 앞에서 설명드렸던 배지훈 부장님의 인사말을 뒤로, 이준열 팀장님의 두 신제품의 포지셔닝과 추구하는 바, 시장상황에 대한 브리핑이 있었습니다. 다들 아시는 것처럼, a7s의 포지션은 a7패밀리로서, 전문가 그룹을 타게팅으로 잡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 a77ii는 뛰어난 AF성능을 채용했음에도 중급기로 분류되어, 전문가에 못지 않은 하이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하고 있죠. 풀프레임을 채용한 바디들이 전문가 라인업으로 분류가 되어있긴 합니다만, 경험에 비추어 보면 고직접 화소의 APS-C 센서를 선호하는 전문가분들도 상당수 있답니다. 










역시나 a77ii의 발표에는 AF 와 관련한 PT가 주로 소개가 되었습니다. 79개의 AF 포인트와 15개의 크로스센서가 채용되었고, DSLT의 구조와 결합되어 뛰어난 AF성능을 실현해내었다! 라는 것이 주된 설명입니다. 직접 전시되어있던 베타 제품을 시연해본 입장에서 본다면, a77대비해서는 엄청나게 발전을 한 것이라 생각되고요, 타사의 중급기였던 7D나 D300을 뛰어넘는 퍼포먼스를 보여준다고 생각이 드네요. 실제 필드에서 운용을 해봐야 더 잘 알게 되겠습니다만, 실내 환경에서도 AF 센서능력과 넓어진 면적만으로도 기존 제품들 대비 얼마나 좋아졌는지 비교가 되더군요.











벌써 예판이 시작되었습니다. 가격은 바디기준 1,498,000원으로 기존 a77과 동일하게 책정이 되었네요. 기술의 발전과 시간의 흐름이 있었음에도 왜 아직도 동일한 가격이냐? 라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만, 저 가격은 어디 까지나 소니 스타일(sonystyle.co.kr)의 공식가격일 뿐... 다들 아시는 것처럼, 사은품이나 기타 여러 행사를 통해 보다 저렴하게 시장에서 구입이 가능할 것이라 예상합니다. 








이 후 이어진, a7s의 발표에서는 동영상 특화제품답게, 고감도 성능을 바탕으로 한 동영상 촬영과 그에 특화된 여러 기술들의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이번에 새로이 a7s에서 지원되는 동영상 특화기능중에는 Picture profile 이나, 4K 촬영등 여러면에서 전문 영상 촬영에 손색이 없을 정도의 기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4K기록을 위해서는 외부 추가 장치를 필요로 하는 점이 약간 아쉽긴 했습니다만, 영상촬영에서만큼은 일반 유저도 소니 카메라로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더군요. 물론 동영상 촬영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a7s가 좋겠습니다만... 저같은 유저에게는 a7의 영상촬영으로도 감지덕지 하고 있답니다.















a7s의 신규기능중에 잘 알려지지 않은 기능이 하나더 있는데요, 바로 Silent shutter 입니다. 이는 완전 전자식으로 이뤄지는 셔터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무음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유용한 기능이랍니다. 고감도에 특화된 a7s이니 만큼, 연극 같은 공연장이나 음악회에서도 고감도와 무소음으로 촬영이 가능한 기종이, a7s랍니다.









런칭쇼의 마지막 사진은 행사장에 계시던, 김보라님 사진이랍니다. 지난 P&I때 SLR클럽에서 소니녀!로 화제가 되었던 모델이었는데, 그 뒤로 바로 소니코리아에서 섭외를 해서 모델로 세우셨더라고요. ^^ 렌즈도 35mm MF 렌즈만 가져간 터라, 사진을 많이 못 찍었더니 아쉬움이 남더군요. 

 









매번 새로운 제품이 나올 때마다 기대가 되는데요, 아직도 그런 면에서보면... 저 또한 사진보다 카메라에 더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종종 드네요. 더 많은 내용으로 준비를 했습니다만, 오늘은 요정도로 소니 신제품 a77ii와 a7s에 대한 소개를 드려봅니다. 나중에 실사용을 하게 되면, 더 자세한 내용과 느낌을 담아 소개드릴게요.



이번 신제품에 대한 특징과 자료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http://www.sony.co.kr/alpha/handler/AlphaCommon-ProductDetail?bodyIdentityFlag=Body&PgNo=1_1&ProductId=APA77II

http://www.sony.co.kr/alpha/handler/AlphaCommon-ProductDetail?bodyIdentityFlag=Body&PgNo=1_1&ProductId=APA7S


그럼 언제나 즐거운 사진 생활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