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hoto Gallery [갤러리]/풍경/야경/정물

[A900+135Z] 대부도 갯벌 - 삶의 무게만큼이나 깊게 패인 그 길...


바닷물이 밀련간 후에... 길이 나타났습니다.


등에 멘 조개의 무게만큼이나...


깊게 패인 그 길에,


다시금 무거운 발걸음을 딛는 그녀들을 바랍봅니다.

 

조개의 무게가 적으면, 적은 만큼 맘이 서운하고....

무게가 무거우면, 무거운 만큼... 발걸음이 고단합니다.

 


PS> 대부도 갯벌의 조개를 캐오시는 아주머니들의 모습을 한참을 서서 담아봤습니다.

       가벼운 눈인사를 건네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초상권 때문에 얼굴이 담긴 사진을 올리지 않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