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물이 밀련간 후에... 길이 나타났습니다.
등에 멘 조개의 무게만큼이나...
깊게 패인 그 길에,
다시금 무거운 발걸음을 딛는 그녀들을 바랍봅니다.
조개의 무게가 적으면, 적은 만큼 맘이 서운하고....
무게가 무거우면, 무거운 만큼... 발걸음이 고단합니다.
PS> 대부도 갯벌의 조개를 캐오시는 아주머니들의 모습을 한참을 서서 담아봤습니다.
가벼운 눈인사를 건네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초상권 때문에 얼굴이 담긴 사진을 올리지 않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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