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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Review [사용기]/삼성 VLUU EX1 (체험단)

삼성 EX1 제품구성 - 가격대비 너무 단촐하다는 느낌이 나네요.

인터넷에 올라왔던 몇편의 개봉기를 통해 이미 알고는 있었습니다만,
저도 박스 내용물을 확인하고는 EX1의 구성품이 너무 부족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EX1의 가격대는 60만원정도, 타사의 60만원대 카메라박스와 비교하면 제품 박스부터가 무지 작습니다.



친환경적인 정책의 일환으로 불필요한 구성품을 줄인것은 이해못할것도 아니지만,
제품 설명서를 컴퓨터로 보게끔 한 것은 좀 과하지 않나 싶습니다.
제품 기능이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만, 타사의 카메라 인터페이스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삼성의 인터페이스가 그리 직관적이지는 못하기 때문입니다.

박스안에 종이와 CD를 제외하면, 아래와 같은 구성품들이 들어있습니다.



카메라 본체, 배터리, 2G메모리, 렌즈캡, 넥스트랩, 렌즈캡용 끈, 그리고... 어뎁터...

내용구성물중에 충전기가 없습니다. 충전을 하기 위하여는 바디에 어뎁터잭을 아래와 같이 직접 꽂아서 충전을 해야 합니다.
추가배터리를 구매하는 경우는 충전기까지 구매해야 할듯 하네요. 별것 아니면 기본구성품에 포함하는게 어땠나 싶습니다.



박스에 들어있던 2G 메모리는 설명서에는 기본구성품으로 표시되어있지 않습니다.
평가단을 위해서 넣어준 것인지, 원래 들어있는 것인지는 확인을 해봐야 할듯 합니다.

단촐한 구성이긴 합니다만,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구성이라는 생각도 드는군요.
그래도, 배터리 충전기를 별도 구매해야 하는것은 영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