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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Review [사용기]/카메라 & 렌즈 (리뷰)

[신상] SONY a580으로 담아본 가을 풍경 - 70-200G와 135.8z 렌즈에 따른 사진의 느낌차이

지난 주말에 a580으로 찍었던 사진을 올렸었는데요,
날씨도 흐렸고 소니 처음 사용하는 후배가 찍었던 사진들이긴 했습니다만
그 사진들의 전반적인 느낌은 화사한 느낌이 많이 떨어지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a55와 a580은 동일한 센서를 사용했고, 이미지 프로세싱도 차이가 나지 않을 텐데...

같은 날 찍었던 a55의 사진이랑 차이가 있는 이유가 무얼까 궁금했더랬죠.



대략, 사용한 렌즈의 특성이 반영되었을거란 생각을 하긴 했었는데...
70-200G의 느낌이 이렇게 다르게 나타날 줄은 몰랐네요.

a55에 주력으로 물리고 촬영하러 다닌 렌즈는 짜이스 135.8렌즈였고, 결과물들은 화사함, 상큼함 등으로 나타났었는데,
a580에도 135.8을 물리니 역시나 그 느낌이 그대로 살아납니다.

어제랑 오늘이랑 날씨가 맑길래 어제는 a580에 70-200G들고 산책을 나가고,
오늘은 135.8을 물리고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멋진 장소도 아니고 그냥 짧은 산책길에 찍어본 사진들이니, 소니기종으로 막샷 날리면 저렇구나...
라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변하시고 카메라의 이런 저런 설정 다 바꿔봐도 사진이 맘에 안 드실 때는, 렌즈를 바꿔보시는 것도 괜찮답니다. ㅎㅎ






### SONY a580 + 짜이스 135.8 (분당중앙공원)









### SONY a580 + 70-200G 유령 (분당탄천산책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