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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말

Dog-Tooth Violet 이라고 불리우는... '얼레지' - 한택식물원촬영 '얼레지'는 요란스레 치장을 한꽃도 아닌데, 묘한 매력이 느껴지는 꽃이다. 지면을 비집고 올라온 두장의 잎사이로, 줄기가 빼꼼히 내밀고 난후에 한송이 꽃이 수줍은 듯 개화를 한다. 내가 이꽃을 보면서 느낀 생각은 수줍음, 다소곳함 같은 느낌인데, 얼레지의 꽃말은 내가 생각하는 것과는 좀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바람난 여인','질투'... 어쩌다 이런 꽃말을 가지게 되었을까... 생김새 때문일까? 뒤로 젖혀진 꽃잎의 모양이 개의 송곳니와 닮았다고 하여, 영어 이름은 'Dog-Tooth Vilot' 이라고 불리우는데... 외국인들은 질투에 눈먼 여인네의 화난 모습을 이꽃에서 연상했던 것일까? 오랜기간 피어있는 꽃이 아니기에, 얼레지를 만나려면 해마다 때를 잘맞춰야만 하는 꽃이다. 그리고, 날씨도 잘 선.. 더보기
에델바이스 꽃사진과 얽힌 전설 에델바이스 [edelweiss]는 다 아시죠~? 그럼 이 꽃의 한글이름은~? 에델바이스하면 뭐가 떠 오르시나요~? 전 이국적인 푸른 고산초원의 모습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그 이유는 뭐~ 어렸을때 부터, 영화와 만화에 나오는 멋진 풍경속에 에델바이스가 가끔 나왔기 때문인것 같네요. 그리고~ 또 유명한 노래도 있지요. 애덜빤스~ 애덜빤스~ 어런은 못입는 애덜~ 빤~스~ *^^* 에델바이스의 꽃말은 "소중한 추억"이라고 합니다. 아마 스위스를 다녀오셨던 분들이라면, 저 꽃말이 머리에 팍팍 남으실것 같네요. 저는 꼭 가보고 싶은 나라인데, 아직 기회를 못가졌습니다. 에델바이스와 관련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적어보자면, 하나는 학명의 유래입니다. 에델바이스의 학명이 "Leontopodium alpinum"이라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