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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커스

몇일만 기다리면 크로커스가 올라옵니다. - 한택식물원에서촬영 엊저녁부터 쌓인 눈이 발목을 덮을 정도로 쌓여있네요. 춘삼월에 눈을 본게 오랜만인듯 합니다. 나뭇가지마다 맺힌 꽃봉오리들 보면서, 이번주말이면 꽃망울이 터지겠거니 하고 있었는데, 웬걸요... 차가운 눈송이에 꽃망울이 움츠려 들었네요. 하지만, 이 눈이 녹고나면... 촉촉한 땅을 헤집고, 봄꽃들이 고개를 내밀겠죠. 복수초는 벌써 고개들을 내밀었으니, 아마도, 노루귀, 바람꽃들이 줄을 잇고... 원예용 꽃중에서는 크로커스가 가장 먼저 봄소식을 알려주겠네요. 올봄에는 얼마나 이쁜 크로커스들을 만나게 될지 기다려지네요. 더보기
[체험] 꽃 사진으로 본 A900+70-400G 간단체험기(예고편) 70-400G 를 지난 주말에 점보님께 수령해서 이것 저것 테스트를 해보았네요. 간단 소감을 피력하자면, 유령의 최단거리가 200mm에서 1.2m 인데 반해 은갈치의 최단거리는 400mm 에서 1.5m 입니다. 중요한 것은 두 렌즈의 최대배율인데, 유령은 0.21x 이고 은갈치는 0.27x 이라는 것이죠. 꽃사진에 발군의 능력을 발휘한다는 칼 135 1.8 렌즈의 최대배율이 0.25x 임을 감안하면 최단거리면에서는 70-400이 먼것 같지만, 실제 활용면에서는 다른 두렌즈보다 더 유용합니다. 70-200으로도 접사를 찍어봤지만, 70-400으로 촬영한 결과물이 더 맘에 듭니다. 정식 글은 2차 미션 진행하느라 2차미션후에 작성해볼까 준비중이구요~ 오늘은 70-400으로 찍은 몇장의 사진들로 은갈치의 높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