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7D 배틀체험단의 마지막 미션으로 지리산으로 촬영을 다녀왔습니다.
이로써 공식적인 출사는 끝이 났구요~ 이제 해단식만 남았네요.
이번 체험단의 경우는 특별히 제조사에서 푸쉬를 가하는 것도 없고, 놀려주고 먹여주고~ 촬영지원해주고~
정말 호강했던 것 같습니다.
특별히 체험단이라고 해서, 클럽에 글을 올리라는 푸쉬도 없었고~
자기블로그에 느낀점들과 출사 미션다녀와서~ 후기 쓰라고 한것이 다였었네요.
2달이 채 안되는 체험단 기간동안, 나름 느낀점을 블로그에 올리면서, 이곳 클럽에 포스팅을 하곤 했습니다만~
부족한 정보탓에 회원분들에게 누가 되지는 않았나 모르겠습니다.
마지막 지리산 출사후기 포스팅을 끝내면, 체험단의 임무는 완수를 하는 것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체험단을 진행하면서 찍었던 사진들과 느낌들을 모아서 7D 리뷰를 작성중에 있습니다.
가급적 객관적인 내용으로 리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혹시라도, 제 글을 읽으시면서 7D에 대하여 궁금하셨거나, 수정해야 할 내용들이 있었던 분들은
클럽에서 쪽지를 주시거나... 제 블로그에 글 남겨주시면 답변드리도록 할게요.
그리고, 체험단 활동기간동안 4번의 미션이 있었고, 미션마다 투표를 해서 추천 게시물을 선별하고 있는데요,
제가 파워블로거가 아니라서 그런지... 게시물의 내용과는 상관없이 항상 꼴지를 맴돌고 있네요. -.-;;;
체험단 최종순위와는 상관이 없다고는 하는데... 자존심이 심히 상하고 있습니다.
혹시, 그간 제글을 읽으시면서 7D에 대하여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링크에서 추천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응원을 기억하고 더 열심히 7D 리뷰준비해도록 하겠습니다. ^^
배틀 체험단 "윤수근"이고요~ ^^ 이번주 미션은 스튜디오 출사가 링크되어 있네요.
이쁜 제 딸아이 사진도 보시면서~ 7D의 스튜디오 촬영결과물도 한번 살펴보시는 시간 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미션 추천 홍보도 할겸, 마지막으로 진행했던 "지리산 풍경 출사" 사진도 몇 장 올릴겸 글을 적습니다.
원래 등산을 자주 다니는 편도 아니고, 더군다나... 사진장비 한보따리 메고 산에가는 것은 언감생심이라...
산사진을 별로 찍지를 못했었는데요. ^^
이번에는 지리산 성삼재휴게소까지 버스로 올라가서 노고단에서 일출을 보고,
다시 버스로 내려와 뱀사골에서 단풍을 찍을 수 있었던 편한~(?) 산행이라서~
오랜만에 단풍사진을 좀 담을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예전에 설악산이나, 도봉산, 북한산에서 봤던 단풍보다... 그렇게 예쁘지는 않았습니다만~
그래도 찍어온 사진중에 정리한 사진들 몇장을 올려봅니다.
제가 찍은 사진이 EOS 7D의 풍경사진으로서의 가치가 크지는 않겠습니다만~
가을 단풍 사진찍으니 이렇게 나오는 구나~라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리산 일출과 단풍출사의 정식포스팅은 다음주 목요일에 업로드 될 예정이랍니다.
그 이전에 궁금하신 분들은 제 블로그를 간간히 찾아주시면 지금 올리는 사진말고도 다른 사진들 더 보실수 있으실 것 같네요.
촬영정보 : Canon EOS 7D, Tamron 17-50, Tamron 70-200
설정내역 : RAW+JPG, ISO Auto, WB Auto
JPG의 경우 표준(샤픈5,채도1), 고감도 ISO NR - 표준, 자동 밝기 최적화 기능 표준
RAW의 경우 DPP에서 변환, 스타일 표준/풍경 가변적용(파라미터 샤픈,채도, etc 가변)
촬영장소 : 지리산 노고단 아래, 뱀사골
참조 : 블로그의 본문넓이(700픽셀)에 맞춰 자동 리사이즈 되어 보여집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가로 900픽셀의
선명한 큰 사진으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지리산 노고단의 여명과 일출
이날의 일출 시간은 새벽 6시 44분이었습니다. 새벽 4시 30분경에 성삼재를 출발해서~
노고단 하단까지 올라가니 6시가 조금 넘었더군요.
올라가는 길에 밤에 펼쳐진 은하수가 너무 이뻐 보이길에...
시간상 장노출로 회전사진까지는 찍지 못하고, 30초로 밤하늘을 담아봤습니다.
노고단 아래에 올라 포인트를 잡고... 여명이 밝아오는 하늘을 담았습니다.
금성이 덩그라니 떠서, 시원한 하늘에 포인트를 주고 있네요.
새벽까지 총총한 별들이 떠있어서 맑은 하늘에 산자락부터 올라오는 일출을 보겠거니 생각했었는데...
막상 정상에 올라가 보니, 산자락은 흐릿한 연무때문에... 시야가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겸사 겸사... 반야봉과 연무에 가린 능선을 화밸조정해서 담아봤습니다.
일출을 볼수 없을것만 같았는데... 일출시간 채 10분이 지나기 전에 해갈 빼꼼히 고개를 내밀더군요.
지리산 노고단 정상과 함께 담아봤습니다.
지리산 뱀사골의 2009년 단풍이 곱게 물들었습니다.
노고단에서 일출을 보고 내려와~ 산채 비빔밥에 아침을 먹고, 뱀사골을 올랐습니다.
노고단의 포장길을 생각하고, 등산화를 신고오지 않았던 터라...
뱀사골의 바위길이 좀 부담스럽긴 하더군요.
노고단에서 봤던 단풍은 많이 말라있었는데... 뱀사골에서는 그나마 고운 단풍이 더러 있더군요.
정리한 사진 몇 장만 먼저 올려봅니다. 아직 정리할 게 너무 많이 남아있네요. ^^;;;
식당에서 아침 식사하고~ 처마밑에 달려있던 감이 하도 고와서 담아봤네요.
뱀사골의 단풍잎은 생각보다... 그리 고운 잎이 많지가 않았습니다.
가뭄 탓인가... 마르고 상한 잎들이 대부분이었는데... 그중에 좀 깨끗한 것들을 골라 담아봤네요.
노고단에서 일출을 보고 내려와~ 산채 비빔밥에 아침을 먹고, 뱀사골을 올랐습니다.
노고단의 포장길을 생각하고, 등산화를 신고오지 않았던 터라...
뱀사골의 바위길이 좀 부담스럽긴 하더군요.
노고단에서 봤던 단풍은 많이 말라있었는데... 뱀사골에서는 그나마 고운 단풍이 더러 있더군요.
정리한 사진 몇 장만 먼저 올려봅니다. 아직 정리할 게 너무 많이 남아있네요. ^^;;;
촬영에 주어진 시간은 3시간... 맘 같아서는 용대리 위쪽까지 올라, 유명한 포인트까지 가고 싶었지만...
뱀사골 초입부터 용대리까지 왕복하는데만... 2시간이기에... 쉬엄쉬엄 용대리까지만 사진을 찍으면서 다녀와봤네요.
추천하시고 푸짐한 상품받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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