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바로 2460만화소의 고화소라서 자유로이 크롭이 가능하다는 점과,
70-400G가 화질에서 유령에 밀리지 않는다는점(오히려 더 좋다고 느끼고 있음),
그리고서도 400mm 초망원을 제공한다는 점~ +
최대배율이 유령보다 더 크다는 점~ !!!
유령의 120cm 최단거리 촬영시 최대배율이 0.21배 정도인데 반해,
은갈치의 경우 150cm 의 좀더 긴 최단거리이지만, 0.27배 이면서도 400mm의 아웃포커싱이 유령보다 더 뛰어납니다.
아직 70-300G를 써보지는 않았습니다만,
70-300G의 경우 유령이나 은갈치보다 화질면에서 한수아래라는 이야기가 대부분인터라 70-300(꼬마유령)은
비교에서 빼보면요...
유령과 은갈치의 경쟁에서 가격은 은갈치가 유령보다 저렴하고,
무게면에서 160g 밖에 차이가 나지 않고,
화질은 대등.
여기에 두가지 점에서 은갈치를 강추합니다.
최대배율과 초망원시 자유로운 조리개 사용.
위에 사진은 A900과 70400으로 손으로 들고서 촬영한 사진을 일부 크롭했습니다.
장소는 서울대공원 돌고래쇼장 지붕위에 노니는 왜가리(?)인지 모를 새를 담았습니다만,
원본 열어보고 맛이갔던 사진들입니다.
우선 이사진들에서 확인가능한 것들로는,
1. 2460만화소에서 반만 크롭해도 1200만화소이니 실사용에 전혀문제 없음.
(A900의 화질이 타기종에 비해 매우 우수합니다. 이것은 나중에 사용기에서 원본크롭첨부해서 보여드리죠)
2. 70-400의 초망원이 매우 유용하다는 것.
기존에 크롭바디에서 70-200급을 망원렌즈로 운용하시던 분들이라면, FF바디에서 70-200의 화각이 매우
답답하실 것인데, 70-400의 경우 70-200을 크롭바디에서 운용하던것보다 더 자유로운 화각을 제공합니다.
200mm 크롭바디인 A700에 물려야 300mm 105-300mm의 환산화각이 되니 70-400이 많이 자유롭죠.
3. A900의 손떨림 보정기능과 함게 사용하는 70-400mm는 결과물이 더욱 좋다는 것.
물론 셔터스피드가 1/500s 이상 확보된 사진들입니다만,
웬만한 상황에서 70400은 A900에서 삼각대 없이 실사용이 가능합니다.
제가 A900에 망원렌즈를 구성한다면 70-200보다는 70-400으로 구성하겠습니다.
그럼 좋은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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