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900을 사용하면서 X-FINE으로 촬영할 때 바로 16:9를 사용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제 경우 사진의 원본은 카메라 센서가 받아들인 모든 데이터를 그대로 저장하자는 주의라서,
일부러 16:9로 아래 위를 짤라버리는게 아깝기 때문이죠.
하지만, RAW촬영을 하고 SONY RAW Converter인 SR을 사용하면,
좀 더 나은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프레임을 재구성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아래 사진은 지난 토요일 체험단 번개모임후에 버스타러 가면서,
역광의 매화나무와 버스 정류장의 느낌을 찍어본 사진입니다.
상단의 불필요한 하늘 부분과 하단의 공간을 16:9로 프레임해서 날렸습니다.
많이 다른 느낌이 나지요...
라이트룸이 안정적이고 무겁지도 않고 좋은면이 있기는 합니다만,
SONY Alpha의 My-Style 적용이 되질 않기 때문에,
Sony의 느낌을 제대로 표현하고 싶을 때는 SONY Converter를 가끔 이용하는 것도 좋다 생각합니다.
사진들은 cRAW+JPG, AWB, Standard로 촬영한 후에,
SONY Converter에서 RAW화일을 Clear + 16:9로 변환하여 리사이즈 한 사진입니다.
Standard모드의 느낌이 너무 밋밋한 까닭에 Clear로 강조했습니다.
체험단 활동의 초반에는 X-FINE으로만 작업을 했습니다만...
요즘에는 cRAW+FINE JPG로 촬영을 하고 있네요.
이유는 RAW만이 가능한 사진들이 있기 때문이죠.
다음에 올릴 사진들에서 RAW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사진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SONY Converter SR + Clear + 16:9 Converting
SONY Converter SR + Clear + Full Image Converting
SONY Converter SR + Standard + 16:9 Conver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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