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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Essay

[여행] 동해 양떼목장, 주문진 나들이


홈페이지의 내용을 블로그로 옮기면서 이전 글들을 다시 보니 새롭네요.

첫째 예준이를 임신하고 조심 조심 다녀왔었던 여행이었습니다.

이때가 2005년 여름이었는데, 지금은 어느덧 2009년이 되었네요.

지금은 와이프가 둘째를 가져 곧 있으면 출산을 한답니다. ^^ 둘째는 딸이라니 더 기쁘군요.

숙소는 경포대 옆 호텔에 잡았었고, 양떼목장 -> 경포대 -> 주문진 -> 정동진 -> 추암촛대바위를 들렀던 코스랍니다.

양떼목장의 모이주는 곳입니다. 첨에는 양한테 모이주는걸 겁내하던 와이프가, 나중에는 재미가 붙어서 바닥에 있는 지푸라기까정 모아서 모이를 주네요. 먹이달라고 고개내민 양들이 무척 귀엽습니다.

^^ 에구 셔터눌러놓고 뛰어가는데, 아저씨 등장 했네요. 양사육장에서 보이는 뒷편 방목장을 배경으로 찍어봤네요.

누가 더 높이 올라갔을까요? 목장언덕 올라가는 곳에 있던 그네랍니다.

언덕길을 오르면서 아름다운 풍경도 구경을 할수가 있습니다. 저기 보이는 오두막은 영화촬영을 위해서 지었던 거라죠.

양떼목장 정상에 오르면 시원하게 펼쳐지는 대관령의 풍경을 볼수가 있습니다. 이날따라 어디서 날라왔는지 머리위로 비행기들이 줄줄이 날라가길래 같이 담아봤는데~... ^^ 넘 작네요. 잠자리 같당. -.-

오두막집있는 곳에 도착하면 볼수있는 풍경들이랍니다. 사람들이 없다보니까, 벤치위에 누워 가을하늘을 바라다 보니, 더 바랄게 없을 정도였답니다.

주문진항입니다. 이곳에서 와이프 좋아하는 오징어에 쥐포, 번건조 생선들 ^^ 잔뜩사고, 새우구이에 매운탕으로 식사를 했더랬죠. 역시나 항구답게 가격도 저렴하고, 구경거리도 많아서 좋았습니다.

주문진항구를 출발해서, 추암촛대바위까지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시작했답니다. 가다가 좋은 곳있으면 이렇게 잠시서서 구경도 하구요.



정동진에는 결혼하기 전에 일출여행으로 다녀온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사람많았던 기억밖에는 없었답니다. 다시찾은 정동진은 사람들이 적으니 한가롭고 또다른 느낌이네요.

겨울연가 촬영장소로 더 유명해진 추암촛대바위 전망대랍니다. 원래는 이곳에 숙소를 잡고 다음날 일출촬영을 해볼까 했는데, 이곳에는 괜찮은 숙소가 없는 까닭에 구경만 하고 경포로 향했답니다.


경포대에 위치한 경포산장이라는 곳에 숙소를 잡았네요. 이곳에서는 몇발자욱 걸어나가면 경포해수욕장에 갈수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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