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군자란이 곱게 피었습니다. - A900
집에서 가까운 어린이 대공원... 입장료도 없어졌기에 가끔 아이와 함께 나들이를 나가곤 합니다. 더군다나, 이곳에는 자그마한 식물원이 있기에, 봄을 느끼는데는 딱 안성 맞춤이죠. 서울대공원 식물원도 그리 먼것은 아니지만, 입장료와 주차비, 더군다나... 안에서는 사먹을 것도 마땅치 않기에, 제게 어린이 대공원은 사진을 찍기에 꽤 훌륭한 놀이터입니다. 주말에 다녀왔는데, 군자란이 만개를 해 있네요. A900 JPEG로 찍었음에도, 색감이 너무도 곱습니다. A900 X-FINE으로 촬영하고 나면, 솔직히 색감이나, 기타등등... 건드릴게 없네요. 리사이즈만 해도 될만큼... 딱 1주일 써보고 있는데... D700과 너무 비교되네요. 기능은 당연 D700이 우월하지만, 사진만 놓고 본다면... A900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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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알파900(A900)의 첫인상 (1편) - 2009.02.14 [B]
그러고 보면, 사진을 하는 동안 남 못지 않은 기변을 했었던 것 같다. 장비병이라 할 만큼은 아니지만, 나를 거쳐 간 카메라의 종류만 해도 꾀 되는 것 같다. 야시카 FX3를 시작으로, 미놀타 707si, 소니 S50, 올림푸스 2500L, E-10, 캐논 G2, A80, 10D, 니콘 995, 5700, 펜탁스 K10D, 시그마 SD14, 삼성 GX-20을 거쳐 최근에 구입한 카메라가 D700이다. 하지만, 난 장비병 환자가 아니다. 기종을 선택할 때는 이것 저것 따지고 따져서 내 목적에 부합하는 기종을 신중히 선택했고, 구입한 카메라를 100%활용하기 전 까지는 다른 기종으로의 기변을 하지 않았었다. 기변의 와중에 본의 아니게 사용을 했던 카메라가 SD14와 삼성 GX-20이지만, 재세공과금만을 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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