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사진을 취미로 시작한지 어느덧 10년여의 시간이 흘렀다.
중학교 때 누이가 식물원에서 찍어온 양난 사진 한 장에 매료되어, 꽃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생각이 들었고, 그 이후로 집에 있던 야시카 FX3는 내 차지가 되어버렸다. 벌써 20년 전의 일이다. 꽃이 좋아 고등학교 때는 ‘원예반’에서 클럽 활동을 했었고, 사진을 시작한 이후로도 꽃은 나의 주제이자 관심대상이었다. 꽃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찍어 나중에 다시 보아도 그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은 마음. 그뿐이다.
중학교 때 누이가 식물원에서 찍어온 양난 사진 한 장에 매료되어, 꽃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생각이 들었고, 그 이후로 집에 있던 야시카 FX3는 내 차지가 되어버렸다. 벌써 20년 전의 일이다. 꽃이 좋아 고등학교 때는 ‘원예반’에서 클럽 활동을 했었고, 사진을 시작한 이후로도 꽃은 나의 주제이자 관심대상이었다. 꽃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찍어 나중에 다시 보아도 그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은 마음. 그뿐이다.
그렇게 시작한 사진생활이 지금까지도 내 생활의 즐거움을 제공해주고 있다는 것은 참 행복한 일이라 할 만하다. 본격적인 사진활동은 2000년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시작되었다. 우리나라에 디지털카메라가 막 소개되기 시작할 무렵…… 그 때만 해도 디카 동호회는 ‘디지카’라는 모임 정도가 있었고, 여러 필카 동호회들이 온 오프라인 활동을 하고 있었다.
그 중에, ‘어찌그리’라는 모임에 가입을 했고, 직장생활을 시작한 이후로 처음으로 나 자신을 위해 거금을 지출하게 되었다. 바로 필카 Minolta 707si와 Sony S50이라는 디지털 카메라. 본격적인 내 사진생활의 동반자들이었다.
● Minolta 707si (처음 구입했던 필름 카메라)
● Sony S50 (처음 구입했던 디지털 카메라)
14일 알파 체험단 OT에 가서 Alpha 900을 처음 만지면서도, 그리 낯설지 않았던 것은 ‘내 사진의 시작이 미놀타와 소니였기 때문은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My Review [사용기] > SONY a900 (체험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체험] 알파 900과의 첫 나들이 – A900의 이미지처리능력과 ISO 조작 (0) | 2009.02.23 |
---|---|
[체험] 알파900(A900)의 첫인상 (3편) - 2009.02.14 [D] (0) | 2009.02.18 |
[체험] 알파900(A900)의 첫인상 (2편) - 2009.02.14 [C] (0) | 2009.02.18 |
[체험] 알파900(A900)의 첫인상 (1편) - 2009.02.14 [B] (0) | 2009.02.17 |
[체험] Sony FF DSLR 알파900 (A900) 체험단에 선정되다. (0) | 2009.02.16 |